– 서울시자원봉사센터, 11.20.(수)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는 ‘재난‧안전 컨퍼런스’ 개최
– 개인‧이웃‧지역사회의 연결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천방안 논의 및 사례 소개
–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뿐 아니라, 공동체 중심의 일상적 대응방안 제안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11월 20일(수)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홀에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개인-이웃-지역사회로 연결되는 힘! ‘재난‧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시 자원봉사를 운영하기 위해 전문 봉사 단체들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8년부터 서울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간 재난 전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에이팟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 컨퍼런스에는 재난 전문 기관 관계자, 자치구 재난 부서 담당자, 지역 봉사단체, 마을활동가 등 지역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 200여명이 참석한다.
□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를 회복시키는 힘은 이웃과의 관계와 일상의 공동체 활동에서 나온다는 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먼저,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역사회가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알아보고, 강원도 고성 주민중심 마을회복활동, 예보 기반의 재난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쿱 생활협동조합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각각 ‘재난 리더 양성 교육’과 ‘재난 구호소 캠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종합토론에서는 발제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재난에 대응하는 일상의 실천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는 재난 대응과 개인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이웃간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일상적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힘은 일상에서 이웃을 살피고 관계를 맺는 소소한 행동에서 나온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재난‧안전을 개인 중심으로 인식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내 곁의 이웃과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들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