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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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12 08:14본문
여주시 지난 7월 11일 여주시 최초 건강생활지원센터인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기존 가남보건지소를 2023년 보건복지부 전환승인을 얻어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상 1층, 연면적 148.8㎡(구. 45평) 규모의 작지만 지역단위 협업을 통한 가남지역 건강증진 중심기관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센터 주요 시설로 사무실, 건강상담실, 운동실, 신체계측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고 의료장비 2종, 운동장비 10종, 교육장비 4종을 갖추고 전담직원 및 보건소에서 파견된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가남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가남건강생활지원센터」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였으며, 개소식 행사 후 시설을 둘러보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지역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이 생기게 되어 기쁘고 벌써부터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이다.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영성보건소장은 “과거에는 질병 진료와 치료가 건강관리의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운동, 식습관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 및 질병의 사전예방과 같이 더욱 적극적인 개념의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높아진 상황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러한 인식을 반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도모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