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바다가꾸기 마시안 해변 정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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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9 14:09본문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8일 중구 마시안 해변에서 바닷가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인천수협 조창남 조합장, 중구 관내 어촌계장, 깨끗한 해양봉사단 및 지역주민을 포함한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올해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할 수 있는 바다환경지킴이 12명을 고용하여 영종 ․ 용유 ․ 무의 바닷가에 밀려오는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 운반하고 관련 민원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적치된 수거물들이 시각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무의동과 을왕동에 집하장 2개소를 공사중에 있다.
해양폐기물은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한 문제해결에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발생량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수거․운반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해안쓰레기 총 100마대(5톤) 가량이 수거됐으며 민·관이 협력해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유익한 활동이 됐다.
김정헌 구청장은“해양수산과 신설을 통해 해양관리에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중구 바닷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