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척추 건강 지키기’ 인천 서구,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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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17 15:43본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소년 체형 측정을 해 척추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바른 성장 발달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소장 양재혁)가 손을 잡았다.
서구는 17일 두 기관과 ‘바른성장 학생체형 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청소년 체형회복을 돕고 근골격계 질환 교정과 예방을 위하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부적절한 자세와 미디어 과사용 등으로 척추 건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특히 척추측만증이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장기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방문해 등심대 검사, 이동형 방사선 촬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불균형이 심각한 학생은 전문의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보건소, 각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교정에방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리플릿과 운동 동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학생 대상 생활습관, 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하고 분석해 체계적으로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학업으로 인해 앉아 있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체형 형성은 매우 중요하고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에서 적극 지원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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