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 가족 대상 정신건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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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05 14:52본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한국장애인부모회 동두천지부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성인 정신건강 교육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서울시가 발표한 “고위험 장애인가족 지원방안”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돌봄자의 건강 상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질병은 우울·불안을 포함한 정신적 질환 및 장애(36.7%), 다음으로는 신체적 질환 및 장애(18%)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 문제의 주원인은 1위 (돌봄)스트레스(75.5%), 2위 경제적 문제(68.6%), 3위 우울·불안(66.5%)으로 파악됐다.
이에 센터는 장애인 가족이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교육 참여자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편, 교육 참여자들은 “간병, 보호,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많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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