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선수경)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파견근무 종료에 따른 간호직 공무원을 재배치,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복지상담,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법 안내 및 각종 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 체크, 만성질환 관리수칙 안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체적 건강관리 생활화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관련된 상담을 넘어 보건과 복지가 연계된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최소화는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향후 방문대상을 생애전환기 가구, 돌봄 필요 가구, 지역 주민 등으로 확대해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등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