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민들이 만든‘은빛당당 생활터 건강교육’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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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27 09:00본문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지소장 한숙연)는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집중됐던 상황 속에서, 주민 스스로 만든 ‘은빛당당 생활터 중심 건강교육’(이하, 은빛당당)이 23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은빛당당’은 60세 이상인 자원봉사자가 건강 프로그램 홍보·운영, 치매선별검사 의뢰, 디지털 기계 활용 방법 등을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이수 받은 후, 생활터 주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1월 24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820회 운영했다.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자원봉사자가 생활터 중심 교육 실시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SNS를 통해 의사소통하며 개선했으며, 간담회를 2차례 실시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은빛당당’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웃 주민들이 생활터 걷기운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응해 보람을 느꼈으며, 주변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계 활용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숙연 문산보건지소장은 “은빛당당 생활터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문산보건지소에서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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