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함께 Fun 한’ 건강도시 만들기 세미나로 건강증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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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7 19:38본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세미나(다 함께 Fun 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건강도시 표현하기’에서는 시민이 생각하는 건강도시 모습을 레고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2부 ‘건강도시 알아보기’에서는 전문가 강연이, 3부 ‘건강도시 열린 토론회’에서는 패널별 주제 토론과 시민과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2부 전문가 강연은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이 나섰다. ‘도시와 시민의 건강’이란 주제로 건강도시 개념, 도시환경과 건강의 연관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3부 열린 토론회에서는 시흥시 건강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활동 중인 변병설 교수(인하대학교 행정학과)가 좌장을 맡아 5명의 패널과 시민이 소통하는 토론회를 펼쳤다.
패널별 주제로는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이 ‘건강한 청년, 건강한 시흥’을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이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도시 시흥’을 ▲지우석 경기연구원선임연구위원이 ‘사람중심 걷기 편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지연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전시교육팀장이 ‘실천하는 생태시민과 생명돌봄 네트워크로 건강한 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윤영순 시흥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위원장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시흥’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시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종남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시민들에게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건강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