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체외진단 지원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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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4 12:19본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내에 「체외진단 지원 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외진단 지원 센터」는 기술장벽이 높아 상용화 성공 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저비용-고효율 산업분야인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상용화 지원을 위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구축이 추진되었다.
그동안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개발과 생산·공정 과정에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이 의무화 되며, 높아진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다수의 벤처기업이 충족하기 힘들었고, 이는 산업화 병목 구간으로 늘 존재해 왔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선제적으로 체외진단 제품 생산장비 도입 등 제조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 6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상용화 지원이 가능해졌다.
2022년부터는 인공지능(AI) 랩온어칩 기술개발을 통한 고도화 연구개발(R&D)를 추진 중이며, 최근 산업부의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체외진단 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 기반을 집약된 국가적 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체외진단 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혁신적 기술을 갖춘 기업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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