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 마음 건강 지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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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0 15:07본문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아동 마음 건강 지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하여 ▲느린 우체통(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훌훌 털기(걱정, 고민 고치고 싶은 습관 등 훌훌 털기)라는 주제로 행사장을 찾은 아동과 가족들의 심리·정서를 파악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관내 아동들의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수정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느린 우체통’ 운영은 디지털 세대인 현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손 편지를 쓰는 기회와 어색하지만 본인에게 편지를 보내는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여 아동과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평택시 아동을 대표한 아동참여위원으로서 많은 아동이 모이는 장소에서 아동의 마음을 돌보는 뜻깊은 활동을 하여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아동이 꿈꾸는 오늘, 평택이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9년부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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