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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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27 15:22본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재학 학생의 학교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 가천대 길병원 정경자 수간호사의 「제1형 당뇨의 이해 및 학교․가정에서의 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 ▶ 업무 담당자의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 라인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교육청에서는 매년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 학생들의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가이드 라인을 안내하여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지역 제1형 당뇨병 환우회 학부모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생 지원 방안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학생들의 건강한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