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독거 어르신을 위한‘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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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30 20:19본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을 8월 30일(금)까지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하고,안전한 여름나기’사업은 관내 독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 독거 어르신 총 330가구이다. 관내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담당자 추천을 통해 310가구(대화노인종합복지관 180가구,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70가구, 문촌9종합복지관 60가구)를 선정하고,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복지관 3개소를 방문해 폭염 물품을 전달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폭염 예방 물품 지원(팔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아이스 쿨방석, 쿨패치, 부채) △혹서기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가정방문 및 유선 연락을 통한 폭염 대비 교육 실시)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폭염으로 인해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이 힘겹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폭염 예방 물품 지원과 폭염 대비 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계획·추진해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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