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요양병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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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13 15:55본문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 환자가 많은 관내 요양병원 7개소를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찾아가는 법정감염병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안양서울대효요양병원과 성심힐요양병원을 방문해 간호사와 환자 관리 직원 등 4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역학조사관에 의해 ▲법정감염병 예방 감염관리 지침을 비롯해 ▲법정감염병 1ㆍ2급 집단발생 대비 신속 대응체계 ▲법정감염병 감염 의심환자(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손 위생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감염관리 및 대응체계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상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점검은 현장 및 서면 방식을 병행하며,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함으로써 시설 내 집단발생 및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감염관리 교육 및 코로나19 대응체계 점검은 요양병원 직원들의 감염관리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중증환자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성질환자와 고령층 등 감염에 취약한 환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