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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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13 17:21본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 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과 경기도 희망보듬이 집중 모집 창구를 운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돼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에 알려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현재 광명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 배달원, 아파트 관리소장, 일반 주민 등 1천570여 명이 18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의료인, 소방구급대원, 경찰, 교사, 강사 등 신고의무자와 주민 생활 밀접 업종, 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대학생, 기타 일반인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 또는 광명시 복지정책과(02-2680-67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1인 가구,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해진 가운데 고독생, 고독사, 자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장려물품 지급, 우수활동자 표창 수여, 특화사업 참여자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 복지안전망이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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