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 이경남)에서는 3월 20일 신종 코로나로 경로식당 이용 중단 및 자원봉사 활동이 줄어들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햇반, 국, 각종 반찬(120만원 상당)등을 할레루야복지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게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 된 물품은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대체식으로 전달되어 영양가 있는 한 끼로 결식을 예방하였으며,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빠듯하게 운영하고 있는 경로 식당의 운영에도 큰 힘이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 이경남 본부장은 코로나 19 사태에 맞선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힘과 보탬이 되어 함께 코로나 19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 였다. 이에 중탑종합사회복지관 김종우 관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소중한 양식을 지원해주신 코레일유통 수도권남부본부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더불어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나눔이 이어져 우리 주민들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을 중단하고 직접 만든 도시락과 대체식을 제공하면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