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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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01 12:03본문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20가구에게 민간 후원 연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로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미사2동은 지역주민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간호직 직원이 배치돼 기존 복지와 더불어 동에서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현장방문,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3분기까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단수, 고용위기, 주거위기를 발굴하고 임대아파트 단지별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420가구를 발굴했다. 미사2동은 이들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신청 12명 ▲긴급지원 15명 ▲393명에게는 민간후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사2동에서는 12개 지역 내 민관 기관이 공동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미사2동과 일반 시민들이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성과를 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대학신입생 장학금 지원, 하절기 선풍기 지원사업, 김장 지원, 방한이불 지원, 어르신 영양제 지원 등 후원사업도 적극 펼쳐 미사2동 1300여 취약가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찾아가고, 보살피고, 돌보는 적극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도록 적극 돕겠다”며 “민·관협력으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이다경 팀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찾아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환경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한사람도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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