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성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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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29 15:09본문
안성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안성시민에게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은 올해 3월 17일 24시 기준으로 안성시에 거주중인 내국인(주민등록) 및 외국인(거소신고, 등록외국인) 모두에게 경기 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안성시민(내국인)은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외국인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시에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서를 같이 작성한 외국인의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했던 경기도지역화폐 카드로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다.
5월 3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신청의 경우 5월 23일까지 3주간 요일제가 적용되므로, 출생년도 끝 번호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같은 날 시작하는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5월 28일까지 4주간 출생년도 별 4단계로 나누어 요일제가 적용되며, 5월 31일 이후부터는 신청하지 못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제2차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접수창구의 혼잡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기간 내 토요일에도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모든 안성시민을 위해 선별지급이 아닌 보편지급을 하게 되었다”며 “안성시 재난기본소득이 안성시민의 가계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까지 이어져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