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참여단체 공모에 선정된 좋은사람들의 봉사단(대표 박홍식)은 제26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공도도서관에서 ‘기후위기 임파서블’ 행사를 진행했다.

좋은사람들의 봉사단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후위기 임파서블 행사를 기획하여, 기후위기 전문 교육과 분리배출 교육 외에도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티코스터 만들기와 미세먼지 제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의 공예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한 기후위기 피켓을 만들어 해당 피켓을 들고 주변을 돌며 쓰레기 줍기 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박홍식 대표는 “참여자들에게 환경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다양한 곳에 나타나는데 요즘 가장 큰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