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죽지구 등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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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31 11:27본문
- 비전2동 쓰레기 배출요령, 시간준수, 재활용 분리사용 홍보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단속도 민·관 합동 집중 시행 -
평택시 용죽지구에는 아직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크고 작은 약 60여개의 빈 공터가 그대로 방치돼 주변으로 플라스틱 컵,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공터 주변으로 분리수거함도 설치돼 있었지만 분리수거는 안되고 또한 종량제 봉투 외 일반봉투 등을 사용해 여러 종류의 쓰레기들을 분리수거대 그물망 또는 그 주변으로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했으며, 도로(인도)변에는 누가 버렸는지 알 수 없는 건축폐기물이 방치된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곳곳에 건축현장 및 텃밭이 들어서면서 공터가 줄어들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무단투기 쓰레기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등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용죽지구 내 주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10개 유관단체와 합동 환경정화 활동 실시, 공터 주변으로 설치되어 있는 분리수거대에 쓰레기 잔유물 날림 방지망 설치, 도로(인도)변에 적치된 약 26톤의 건축폐기물 처리, 토지주 대상 토지관리 독려, 이밖에 365기동순찰반 및 야간단속반을 운영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단속과 환경정비에 중점 추진한 결과 상습적인 무단투기 행위가 감소하고 있고, 점점 깨끗한 도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한다.
이와 함께 “9월부터는 지속적인 단속 및 환경정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일부 쓰레기 취약지역에서의 무단투기 문제해결을 위해 그 동안 직원들만 실시하던 야간단속을 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등 확대 운영해 생활쓰레기 감량과 분리수거를 실천해 나가도록 쓰레기 배출요령과 무단투기 근절 홍보에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비전2동 내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해 짧은 시기에 환경개선이 쉽지는 않으나 지역주민과 동 직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면 깨끗한 비전2동 만들기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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