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폐의약품은 동네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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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30 16:25본문
- 약국 등 89개소에 표준화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
안성시보건소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를 위해 약국 등 89개소에 표준화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안성시는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2017년 9월 안성시약사회 및 수거업체인 용마로지스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20년도 말까지 관내 약국을 통해 폐의약품 2745kg을 수거하여 전량 소각 처리했다.
그러나 폐의약품의 수거지와 정확한 배출 방식을 알지 못해 생활쓰레기와 함께 무분별하게 버리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는 가정 내 방치되어있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배출을 돕기 위해 표준화된 수거함을 제작 및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시는 표준화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수거함이 설치되어있던 관내 약국 84개소와 의약분업 예외 지역(금광․서운․삼죽․미양․고삼면) 보건지소 5개소 등에 설치하여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 봉투,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하고, 폐의약품은 알약, 가루약, 물약 등 종류별로 구분하여 배출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시민의 건강 및 환경을 지키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으로, 올바른 폐의약품의 수거·처리를 위해 약국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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