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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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25 14:42본문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보다 조금 높고, 경기도 평균 폭염이 10.8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독거노인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을 폭염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호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폭염 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이 노인분들의 안부를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안성시노인복지관, 파라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 발굴에 힘쓰며, 지난 22일에는 ‘폭염 대비 물품’ 879개를 독거노인에게 지원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하여, 77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부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031-678-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