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토양오염 우려 불식, 평택시・시의회와 함께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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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07 12:38본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내 방치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들의 토양오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고덕국제신도시 방치폐기물 처리와 관련 지난 4월 선별토사 반출, 강우시 작업현장 침출수 유출 등 시민들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향후 오염된 토사가 불법적으로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환경관련법에 따라 철저히 관리・감독을 할 계획이다.
㈜○○환경개발은 토공사용 성토재로 재활용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중간가공폐기물 약 20만 톤을 쌓아둔 채 고덕국제신도시에 편입되면서 2018년 10월경부터 사실상 폐업상태가 됐다. ㈜○○환경개발이 위치했던 지역 등은 수년간 심한 악취와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끊임없는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던 곳으로 중간가공폐기물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토지주인 LH는 2020년 12월경부터 현재까지 ㈜○○환경개발에서 방치한 중간가공폐기물을 선별토사, 건설폐기물, 혼합건설폐기물로 분리하는 선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은 지난 8월 26일 기자회견에서 “고덕신도시 일대에 허용기준치 40배가 넘는 불소 토양오염 실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불법 반출된 토사에 대한 조치 촉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