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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청정연료(LNG) 4년 조기전환에 따른 미세먼지 개선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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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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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금속(바나듐 75%, 니켈 40%) 감소 -

대기오염은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와 오존에 장시간 노출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한다. 특히 이산화질소(NO2)는 연간 4백만명의 소아 천식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미세먼지는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물론 기후변화 유발의 주요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변화를 보면 2019년 3월 53㎍/㎥에서 2020년 3월 26㎍/㎥으로 전년대비 가장 높은 감소율(51%)을 보였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한국서부발전㈜의 연료를 중유에서 청정연료(LNG)로의 전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초 한국서부발전㈜은 중유발전기 4기(1,440MW)의 연료를 2024년에 천연가스(LNG)로 전환할 계획에 있었으나, 4년 앞당겨 2020년 2월 천연가스(LNG)로 조기 전환했다.

2020년 2월부터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농도를 살펴보면 바나듐, 니켈의 농도가 각각 75%, 40% 이상의 감소특성이 나타났는데, 이들 물질은 중유(B-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 발전기의 연소과정에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바나듐과 니켈은 중추신경계 증상과 폐섬유증, 빈혈, 호흡기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물질이며, 화력발전소의 중유(B-C유) 사용을 중단한 2020년 초부터 두드러지게 농도의 감소가 확인됐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평택시의 노력과 연료전환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한국서부발전㈜의 청정연료(LNG) 전환 계획을 당초보다 4년 앞당긴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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