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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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29 16:03본문
안성시는 29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 복지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정토근) 주관으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마당은 투호, 한궁, 콩줍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였다.
정토근 안성시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명시되어 있듯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정책 방향을 수립할 때 장애인들의 의견이 반영된다면 경기도 슬로건처럼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포용하고 평등권을 보장하자는 의미가 있는 중요한 날”이라며, “안성시는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재활과 자립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며, 모두가 화합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갈등이 없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연속 기념식만 간소하게 열렸으나, 올해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마당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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