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유농업을 활용한 복지화 지원사업 프로젝트 ‘씨나브로’ 사업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12-06 16:11본문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에서는 지난달 9일(수)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치유농업활용 복지화 지원사업 – 씨나브로’ 사업 중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28일부터 사업을 시행하며 총 8회기 동안 원예치료프로그램, 텃밭관리 운영,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시행하였다.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농심함양 제고와 코로나로 인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사업 담당인 홍명화 과장은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고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은 그 고통이 더 가중이 되어 소외감이 더 크게 느껴졌다고 한다. 마침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좋은 사업이 있었고 제안서를 제출하여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텃밭관리를 통한 정서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간의 유대관계로 소외감이 많이 사라졌음을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경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업의 한 참여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은퇴를 경험하게 되었고 특히 배우자와의 사별로 사회적인 관계 및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지지의 약화, 그리고 고독감이 높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그리움이나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이 들고 스스로가 위축되고 이상한 기분을 많이 느꼈는데 지인의 권유로 이번 사업에 참여 나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복지화 지원사업이란 농업을 소재로 한 치유활동으로 참여자의 정서 안정과 농업의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확대하고 보급하고자 하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전글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해피투게더 프로그램 종결식 22.12.06
- 다음글의왕시, 지역보건 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