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찾아가는 사진관’으로 주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동은 관내 한 사진관과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커플사진, 가족사진 등을 촬영·인화해 전달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김 모 어르신은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안심된다”면서 “이쁘게 잘 찍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진관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사업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