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애인체육회-한신대, 장애인 우수선수 폴킹(Poleking) 측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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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29 15:47본문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는 한신대학교 한울관 앞 대운동장에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우수선수인 모윤자 선수(청각/전 농아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의 폴킹(Poleking)운동 및 신체능력 측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측정은 오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선수의 균형 잡힌 자세 교정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운동처방을 위해 임종민 교수(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장)와 학생 2명, 그리고 전 농아인 탁구 국가대표 모윤자 선수와 나선화 코치가 함께 참여했다.
임종민 교수(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장)가 최초로 고안하고 연구 중인 폴킹(Polekling : ‘Pole’과 ‘Walking’의 합성어)은 2개의 폴(Pole)을 양손에 잡고 걷는(walking) 4족 보행 운동이다. 하지에 가해지는 지면반발력(GRF)이 전신으로 고르게 분산되어 균형 잡힌 자세로 걷기와 교정이 가능하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시너지 운동이다.
측정 전 보행 분석을 진행하고 2개의 폴(Pole)을 양손에 잡고 보폭을 최대한 넓혀 걷기를 진행한 이후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선수의 좌·우 밸런스 개선과 균형 잡힌 자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임종민 교수(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장)는 “새롭게 고안한 ‘폴킹(Poleking)’운동으로 몸의 밸런스와 관절 및 근력 건강증진 등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에서 오산시 대표 탁구 선수인 모윤자선수와 함께 이 연구를 처음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이권재 회장(오산시장)은 “지난 1월 본회와 한신대학교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며, “관내 교육기관의 지속적인 협조가 장애인 전문체육분야와 더불어 생활체육분야에서도 이루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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