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복지통장,‘명예 사례관리사’로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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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8 15:14본문
양주시 양주1동(동장 박혜련)은 지난 27일 복지통장인 박상덕 유양1통장이 일일 명예 사례관리사로 변신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통장은 마을의 통장이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도우미’로 활동하며 지역 내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2월 양주1동 명예 사례관리사로 선정된 박상덕 통장은 박혜련 동장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상태나 식사여부, 안전상의 문제 등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상덕 유양1통장은 “복지통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동네 분들이 잘 계시나 살피는 것이 통장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A씨(78세)는 “동장과 통장이 함께 이렇게 방문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기분이 좋고, 이런 관심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1회씩 동장 및 복지통장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 과정에 참여하는 “명예 사례관리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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