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를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는 “노인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총 5개의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우울예방 및 자살 경고 신호 관련 교육, 정신건강 도움 기관 정보 안내 등을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음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전문 치료기관 연계와 가족 상담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심 관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제공도 중요하지만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더욱 다양한 지역연계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