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나중에 동생이 태어나면 같이 출생신고를 하러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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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6 18:27본문
인천학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 6개 반 150여 명은 지난 5일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봤다.
이날 행사는 행정복지센터와 학교가 추진한 ‘우리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일’, ‘가장 보람될 때와 힘들 때’, ‘어려운 사람들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 궁금한 점을 물어봤으며, ‘자원순환 가게 이용법’, ‘재활용 가능 자원 모으기’ 등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출생신고를 어떻게 하는지 알았어요.”라면서, “나중에 동생이 태어나면 같이 출생신고를 하러 오고 싶어요.”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계속 추진해서 아이들이 마을 공동체 속 공공기관의 역할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