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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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07 17:31본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학교 주변의 식품 판매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표지판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지정 표지판은 학교 정문과 후문 근처 및 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현재 고양시는 131개 구역 175개교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지판 일제 정비 사업은 전체 표지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수 정비 형태로 진행된다. 개교 등의 사유로 새롭게 지정된 2개교에 대해서는 표지판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확인된 표지판 23개는 교체할 예정이다. 나머지 표지판들은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정비가 해당 구역을 오가는 모든 시민들에게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 유통과 판매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