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김용수 면장이 지난 20일 면내 6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고기와 과일, 두유 등 4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불은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4개소(호세 요양원, 아름다운 실버타운, 삼성너싱홈, 강화은혜전문요양원)와 노인양로시설 2개소(평화의집, 영화복지타운)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파에 대비한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시설 대표자는 “연말마다 따뜻한 위문품을 받고 있어 입소자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이번 위문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 바라며, 종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