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 온(溫)스토어로 주민과 더 가까운 복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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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3-06 17:25본문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고강, 오정, 삼정)과 온(溫)스토어 6곳을 방문해 온(溫)스토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온(溫)스토어’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이다. 발굴된 위기가구 정보는 복지관을 통해 구청 스마트행정안전팀에 공유되며, 공무원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현재 오정구에는 온(溫)스토어 37곳이 운영 중이며 편의점, 반찬가게, 공인중개사무소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있다.
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복지관과 사업 홍보 방안, 위기가구 발굴 연계 절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온(溫)스토어 점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함께 개선점을 찾는 등 적극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신설된 오정구청 스마트행정안전팀은 △종합사회복지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민관 연계 △지속적인 온(溫)스토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 온(溫)스토어 점주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정성으로 소외된 주민들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온(溫)스토어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을 발굴해 손쉽게 도움을 전할 수 있다”며 “힘든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돌봄 체계로 따뜻한 오정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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