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9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신애원을 방문하여 쌀 50포대와 컵라면 300개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원하는 지역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전달하게 되었다.

신애원(원장 김미영)에서 진행한 물품 전달식에는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임채선, 여성연합회장 이경옥을 비롯한 고양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채선, 이경옥 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영 원장은 “평소 고양시의 화재예방과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면서 이곳 아동복지시설까지 찾아와 나눔의 온정까지 베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ㆍ구조 보조 활동은 물론 심폐소생술 보급과 안전 문화 캠페인 동참 등으로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