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애인복지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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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4-24 16:40본문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날로,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편견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부는 장애인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하는 기타 연주와 수어 발표, 라인댄스, 장애 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색소폰 연주와 강화사랑 문화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부스를 운영하며 먹거리, VR 체험,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강화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 체크 교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강화군 중식당 ‘금문도’는 250인분의 짜장면과 탕수육, 볶음밥까지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는 “작년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많아져 흥미로웠고, 날씨도 맑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화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복지관 측에서도 앞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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