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송해면 새마을부녀회, “방치된 녹지대,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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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19 17: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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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18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장기간 방치된 양오리 349-6번지 일원과 양오2리 마을회관 앞 쉼터 및 인근 녹지대에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전했다.
해당 장소는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식 공간이지만,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통행에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백일홍, 국화, 카랑코에 등 6종의 계절 꽃과 철쭉을 식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쉼터로 거듭난 것이다.
무엇보다 자칫 방치되기 쉬운 공공녹지 공간을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 환경을 가꾸는 모습이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