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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중학교(교장 민경숙)은 5월 28일(수) 해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동명플리마켓 수익금 기부식을 가졌다.

동명플리마켓은 2025학년도 1학년 체험활동의 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3일(금) 교내 한빛샘터에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활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눔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은 힘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1학년 부장과 교사, 학생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기부로 문구류,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었으며, 수익금 30만 원은 학교 인근 해누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였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내가 쓰지 않는 물품을 친구들이 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아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민경숙 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여 선행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기특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