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함께하는 사람들’, 다산1동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생신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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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4 07: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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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소속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전병섭)은 지난 12일 ‘2025년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해 후원금 250만 원과 후원 물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순옥)에 지정 기탁했다.
특히 이날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생신을 맞는 홀몸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생신을 함께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병섭 회장은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행복을 느꼈다”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노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외롭지 않은 생신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생신상 차림 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을 기반으로 한 기업인 모임으로, 나눔의 뜻을 모아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을 결성해 남양주시 전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