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가능동 자연환경문화공연합회는 10월 31일 회원들이 직접 추수한 친환경 무 130개를 가능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사단법인 자연환경문화공연협회는 ‘환경과 기후변화 우리가 대처하다’는 목표로 환경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지향하는 시민자원봉사단체다. 이번에 기탁한 친환경 무도 유기농 막걸리를 사용해 수확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기적으로 현물을 기탁하고 있다.

이상용 의정부시지회장은 “회원들이 작은 농장에 씨 뿌리고 유기농으로 관리하며 수확한 무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자연환경문화 의정부시 시민봉사단체의 꾸준한 나눔 봉사 참여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