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1일 공직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공무원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홍민 박사의 ‘북한 도시의 변화 실태와 남북한 평화 협력’이라는 주제로 변해가는 북한 도시의 변천사와 사회 동향에 대해 알아보며 남북관계와 평화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서병권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시 공직자들이 북한을 바로 알고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평화통일 교육은 파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북한에 대한 이해를 넓혀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올바른 평화통일 의식을 공직자들에게 심어주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