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실험적 발상이 가득한 작가의 예술 세계 경험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별별 수상한___]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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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14 17:39본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을 8월 15일(화)부터 11월 30일(목)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프로젝트스페이스와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별별 수상한___》은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현대미술작가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의 작품을 선보이고 연계 교육을 운영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로 총 세 개의 섹션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섹션 <별별 수상한 약국>에서는 작가 김민주초원이 약의 형태를 재해석하여 동화 같은 색감의 작품으로 재생산한 연작 (2022) 중 비염을 주제로 한 <비염이 심했던 여름>(2022)과, (2023) 등 신작 2점을 함께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별별 수상한 잡화점>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물품과 이미지를 활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표현하는 김소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감자칩 이미지를 콜라주와 여러 물체를 한데 모아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기법인 아상블라주 방식으로 표현한 <감자칩 월드컵>(2021)과 국내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설치 작품 형태로 제작한 신작 <브라우니>, <트리 하우스>(2023)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섹션 <별별 수상한 진짜...가짜!>에서는 종이, 스티로폼 등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이용해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복제하여 현대사회에 대해 고찰해보는 남다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오토바이를 복제한 <#23-A>(2022)와 포켓몬스터 빵 제품 판매대를 그대로 구현한 설치 작품 (2022) 등이 전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일인 화~금 오전 10시 30분 유아 단체 대상 전시해설(사전 예약 필수)과 매일 오후 4시 어린이 맞춤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전시 주제와 작가의 작업방식, 예술세계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활동지와 교구재, 룰렛, 뽑기 게임 등이 준비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전시 및 작품, 미술 재료와 기법 등을 소개하는 <별별 수상한 작품 소개 시간>과 <별별 수상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사전 학습 및 감상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시와 연계 교육에 관한 상세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즐겁게 체험하며, 주변을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표현하는 예술가적 태도 함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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