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가족센터,‘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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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19 16:52본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6월부터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근 ‘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지역 욕구를 적극 반영해 기획된 이 사업은 초·중·고 학생과 결혼이민자, 1인가구, 군인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36회에 걸쳐 1,635명이 참여했다.
8월부터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 인형극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140여 개 기관과 연계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은 4대폭력 예방을 비롯해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 사이버폭력,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며, 교육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군민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교육이다.
특히,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집단 발굴과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다문화가족이나 노인가구의 경우 일상 속 폭력 사례 중심의 인식개선, 폭력 예방 파수꾼 역할이 기대되는 지역 구성원의 경우 예방적 개입을 위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 군민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스스로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모두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세계시민주의 글로벌역량 교육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23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에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도 양평군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