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2일 청소년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YGLP 10기 “인터넷 실명제 도입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찬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터넷 실명제는 주민등록번호 등 실명 인증 수단으로 인터넷 게시판 이용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6년 첫 시행돼 2012년 폐지됐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여론의 심판대에 오르며 찬반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토론회 찬성 패널로 참여한 YGLP 10기 아카데미 청소년(성예원, 박문중학교)은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면 온라인에 거짓된 정보를 확산시키는 일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자연히 온라인 정보의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심각한 혼란을 주고 큰 피해를 주는 거짓 정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찬성 의견을 덧붙였다.

청소년 토론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pot0924.org/) 또는 SNS(@pot0924)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