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연휴 기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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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27 18:14본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행사 기간 내 특별 주간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구)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보이는 가족사랑주간에는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7구역 시간여행’ 보드게임을 검역본부에서 상시 운영하며, 9월 28일과 10월 9일, 19일에는 자투리 종이 등 잉여 결과물들을 활용해 가렌더와 모빌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엉망종이 워크숍’이 검역본부 1층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검역본부 야외 정원에서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안양 지역기업 오뚜기 푸드트럭 ‘YELLOW KITCHEN’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당 기간 전시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전시 장소 방문 시 어린이도 쉽게 전시를 감상하고 예술을 탐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큐피커의 워크북 ‘어린이 예술 탐험대 활동지 키트’를 제공한다. APAP7 공식 오디오 가이드인 큐피커를 들으며 종이 망원경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수행하면 소정의 보상도 제공한다.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긱블주간에는 긱블의 작품을 야외 정원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2층에서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 ‘괴짜 과학자 긱블과 함께하는 키트 만들기’가 7, 8, 9, 14, 15일 총 5일 동안 2회차씩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긱블에듀(https://edu.geekble.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업으로 동물사랑주간을 선보인다. 해당 기간에는 ‘네 발로 걷는 도시 – 동물사랑 사진전’과 동물사랑 활동지 체험 및 쥐, 개구리 등의 증강현실 해부 실험 체험프로그램이 검역본부 1층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상시 운영된다. 또 반려견과 함께 APAP7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반려견투어’도 진행된다.
더불어 ▲도시 속 다양한 층위의 구성원이 만나 손을 맞잡고 경계를 허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핸드쉐이킹: 안양탐구생활’(10. 7, 11, 14, 17, 25, 31.) ▲알디프와 함께하는 원데이 티 블렌딩 클래스(10. 5, 20) ▲함돈균 작가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10.21.) ▲영어투어 및 예술감독과의 나이트 투어를 비롯해 휴관일을 제외하고 하루 5회차 운영되는 일반 도슨트 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담은 상상과 지향점, 현시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11월 2일까지 (구)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