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창주)에서는 ‘세대 간 소통베이커리’ 청소년 단원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재능기부로 청소년 단원이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세대 간 짝을 지어 명찰 제작 및 친교 다지기, 짝꿍 얼굴 그려주기, 초성퀴즈 맞추기, 어르신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연령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재능나눔활동은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병점지역아동센터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총 3개 기관의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어르신은 “정말 재미있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하니 젊어진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아주 뜻깊은 봉사였다. 내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쁨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노령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우리 사회에서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경험과 배움의 시간이, 어르신들에게는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유앤아이센터 내에 위치해있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육성 및 활동사업을 하고 있다. 수련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267-885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