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일 고양문화원에서 주관하는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1기 개강식에 참석해 문화·예술 등 인문학에 대한 열정을 갖고 아카데미에 참여한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은 지역 인재와 사회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서울 주요 대학 최고위과정 수준의 차별화된 문화 교육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1기 입학생은 소순희 쥬쥬랜드 대표, 박상진 전 고양지청장, 김현아전 국회의원 등 40여명이다. 입학생들은 6개월에 걸쳐 정규 강의, 국내외 문화 탐방, 공동 연수(워크숍)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업 혹은 단체를 이끌어가는 여러분들이 다양한 문화적 영감, 아이디어, 통찰력을 얻는 데 문화아카데미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로서, 시대정신과 지도층 의무(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