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2일 소사 청소년센터 자원봉사단 ‘소사나우’와 자원순환 마을주민 추진단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및 무단투기 취약 지구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사 청소년자원봉사단 ‘소사나우’는 부천 여성청소년재단 소사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봉사활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조직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대한 자원순환 교육을 받았다. 또한 부천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패스 앱을 통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방법을 배우고, 직접 동네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을 치우고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물 배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업 치우면서 거리가 깨끗해지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오늘 교육에서 배운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활용하여 우리 동네 청소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 공은주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동네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