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함께의 가치’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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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29 16:07본문
파주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식 및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부시장, 국장 등 전체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0여 명에 대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장애의 유형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 인권,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차별금지 등을 위해 장애인식의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연자는 6회차 모두 장애 당사자로, 당사자의 입장과 직접 겪은 경험, 가족의 입장, 그리고 후천적으로 갑작스럽게 겪게 된 장애를 갖고 생활하는 일상에 대해 강연하며,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에 비영리 민간단체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제1회 장애공감도시’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8월 25일 교육에 앞서 주관단체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으로부터 ‘경기도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이를 통해 민간 분야의 정책제안 및 추진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을 위한 파주시의 의지가 확인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파주시의 노력에 대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공감도시’로 인증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선물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함께의 가치’를 위해 파주시는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장애 감수성을 높여 최선의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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