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립캠프 ‘나를 발견하는 야영 체험’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0-06 19:17본문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 10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립캠프 ‘나를 발견하는 야영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립심을 기르고 자립의 의미를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신체적 건강과 몸의 균형감각을 경험하는 ‘두근두근 실내 서핑 체험’, 자립 생활의 필수 코스로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까지하는 ‘조별 요리 체험’, 또래들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공동체 집단프로그램’,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야외 클라이밍 체험’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 기간 동안 처음으로 스스로 밥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고, 설거지까지 하는 경험을 했는데 한 끼를 먹는 게 이렇게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줄 몰랐다. 1박 2일 동안 엄마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는데 집에 돌아가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자립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캠프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전글양주시, 가을맞이 ‘대가람의 공연예술’공연 개최 23.10.06
- 다음글김포시 사우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사업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10월 참가자 모집 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