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군 일회용품 없는 특구에서 가을을 만나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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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19 19:54본문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양서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양평군 일회용품 없는 특구에서 가을을 만나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만나장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양평군통합복지관, 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하는 세대통합 프로젝트로, 계절을 테마로 운영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생산자로 모여 양평의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나누고 공연을 즐기는 만남의 장이다.
올해 두물머리에서 진행된 봄을 만나장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가을을 만나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다회용기를 적극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경기도 홍보대사인 래퍼 아웃사이더와 청소년 댄스팀, 밴드, 합기도 시범단 등이 다촘운 무대를 펼쳐 만나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흥겹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양평참밀로 만든 밀전 나눔, 양서면생활개선회의 수제 보리빵, ‘용담지구·세미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홍보와 재활용 교육, 실링왁스와 캘리그라피 체험, 청소년들이 만든 양수리 굿즈 팝업과 떡볶이와 어묵 나눔 등 다양한 부스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 외에도 양수리시장상인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 한마당 본선 투표와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부스와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리틀스타 프로덕션이 준비한 ‘양평 작은별 상영회’가 이어졌다.
리틀스타 프로덕션은 양평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 선정팀으로, 양평에서 촬영한 독립영화 ‘별다른’ 상영과 ‘별다른’의 영화 OST 공연을 펼쳤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앞으로도 만나장을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이웃들과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만남의 장,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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